서울세관 사거리에 있는 폴바셋입니다. 매장은 쾌적하면서 아늑한 분위기여서 좋았구요. 따뜻한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좋은 시간 보냈어요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예쁜 장미정원이에요. 음식도 수제맥주도 너무 맛있고 무엇보다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나만 알고 싶은 곳! 안 떴으면 좋겠어요. 아기자기한 소품도 뒷 시크릿가든도 정말 예쁘네요.

평일저녁이라 다행히 10분 웨이팅.. 마제소바 또는 라면중 대표메뉴인 마제소바를 먹었다. 면은 쫄깃했고 계란노른자, 파, 후추등이 면과 어울리는 느끼하지만 후추의 매운맛으로 마무리!! 남은 양념으로 밥까지 비벼먹었다. 혼자오면 자리가 중간에 일인석이있어 좀 일찍 먹을 수 있다. 강렬한 단짠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하지 않을수도 있다.

분위기도 좋고 깔끔하고 음식종류는 다양해서좋은데요 다른지점에비해 초밥질은 그다지..물론 주변의 초밥뷔페에 비하면 훨씬좋습니다b

몇가지를 먹었는데 전반적으로 .... 실망 특히 오감만족삼겹살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 하여 기대를 조금 했는데 삼겹살에 미트스파게티소스 그리고 맛없는 난? 요런 느낌이였어요난이라고 해야할지 밀가루 부침같은것도 기름기가 부담스럽더라구요 맛은 없는데 기름기는 있고 ㅠㅠ차라리 난처럼 단백하게 구워져 나왔으면 좋았을것을 ~~~이색삼겹살은 맞는데 솔직히 제 입에는 그 정도의 웨이팅까지 하며 먹을 음식은 아니였어요하지만 분위기는 좋았다는거~ 가로수길 소개팅장소로도 좋을듯 !!

항상 가게가 빽빽한 정도로 손님이 많은 곳입니다. 그만큼 맛있다는 거겠죠. 하프앤하프로 하와이안과 페퍼로니 조합이 가장 좋은듯 합니다. 여기서는 콜라대신 꼭 맥주와 함께 드세요.